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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스마트 철도건널목 안전설비 개량 착수

노후 안전설비 교체… 철도안전 확보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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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2.20 15:43
  • 기자명 By. 유수정 기자
▲ 스마트 철도건널목 안전설비 개량 대상 개소 사진. (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국가철도공단이 철도 건널목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스마트 철도건널목 안전설비 개량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20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개량사업은 기존 철도 건널목의 노후화된 안전설비를 스마트 안전설비로 개선해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전자식 제어장치와 레이다형 지장물(차량·보행자 등) 검지장치, 경고표시기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다.

전자식 제어장치는 고장 등 이례사항이 발생해도 여분의 제어장치가 가동돼 안전성을 향상할 수 있다.

레이다형 지장물검지장치는 건널목 내 차량, 보행자 등 지장물이 있을 경우 접근 중인 열차에 정보를 전달하고 차단기를 개방 후 신속하게 건널목을 통과하도록 유도해 갇힘 사고를 예방하며, 경고표시기는 건널목 차단기 동작 또는 열차진입 시 LED 경고등을 점등해 건널목 시인성을 높인다.

공단은 오는 2032년까지 노후도 및 도로교통량·열차운행횟수 등을 고려해 스마트 철도건널목 안전설비 개량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김한영 이사장은 “이번 스마트 철도건널목 안전설비 개량사업을 통해 철도건널목 사고율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대국민 안심 생활권 보장을 위해 철도건널목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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