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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하천과 유수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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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2.21 13:45
  • 기자명 By. 윤지현 기자
▲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요하천 특화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와 '유수지 관리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유성구 제공)
[충청신문=대전] 윤지현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0일 '주요하천 특화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와 '유수지 관리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각각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관내 도심지 내 하천과 유수지 정비로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수요에 맞는 맞춤형 문화·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주요하천 6개소(진잠·화산·유성·반석·탄동·관평천)의 정비 및 관리방안과 집중 호우시기를 제외하고는 활용도가 떨어지는 유수지 18개소에 대한 효율적 활용방안 등을 제시했다.

하천용역을 위한 설문결과, 구민들은 하천을 주로 저녁시간대에 산책이나 운동목적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그늘쉼터, 공중화장실, 횡단시설 부족, 제방사면 예초 등 산책로 및 시설 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주요하천 특화설계를 추진해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금회 유수지 관리 용역결과는 2024년부터 반려동물 놀이터와 공영주차장 등으로 활용해 조성할 계획으로 유수지 유휴부지 내 각종 편의시설 설치수요에 따라 활용방안을 마련했다.

정용래 청장은 "하천과 유수지를 방재시설로써의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주민수요에 맞게 다목적 공간으로 정비하겠다"며 "유휴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주민공감대 형성이 가능한 시설로 탈바꿈한다면 새로운 문화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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