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사는 박지현 사장, 김정진 노동조합위원장 등 관계자 10명이 본사에 참석한 가운데 ‘사람 중심 노동전환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을 체결했다.
공동선언문에는 디지털 전환 등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직무 전환 교육, 직원 안전과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 노사 간 소통·공감 채널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 위원장은 “노사 파트너십을 통해 상생과 협력의 조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사장은 “이번 노사공동 선언은 급변하는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공사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5일 전 직원 직무급 도입과 함께 임금협상 및 단체협약 체결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