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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캄보디아 메콩델타지역 통합물관리 협력

1300억 규모 국내 기업 참여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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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2.21 17:10
  • 기자명 By. 한은혜 기자
▲ 20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한성용 한국수자원공사 글로벌사업본부장(왼쪽)과 폰 사착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 차관이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20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토르 체타 수자원기상부와 캄보디아 수자원 인프라 구축사업 개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양 기관은 한국 ODA 사업의 대규모 인프라 구축사업 연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으며 한-메콩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캄보디아 메콩델타지역 통합물관리 마스터플랜 수립’에 관한 양국 간 협력 필요성에 대해 합의했다.

캄보디아 메콩델타지역 통합물관리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의 무상원조 사업으로 대외경제협력기금 차관사업과 직접 연계돼 추진되는 국내 1호 사업이다.

사업은 캄보디아 스베이리앵 지역의 홍수 대응력 강화와 원활한 용수공급을 목적으로 하며 EDCF 자금을 활용, 수자원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캄보디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국내 민간 기업의 참여를 조건으로 하는 EDCF 차관사업으로 우리 기업들이 약 13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한성용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ODA 사업부터 연속성 있는 양질의 사업을 발굴함으로써 대한민국이 캄보디아 물관리 선진화의 동반자로서 기술이전 및 인프라 건설 등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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