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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직업계고 해외학습 보고회 개최

올해 호주 50명, 독일 10명 현장 학습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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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2.27 13:26
  • 기자명 By. 이의형 기자
▲ 호주 시드니 해외현장체험학습 모습.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충남교육청은 아산시 소재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2023 충남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 운영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교육청은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 참여 학생들과 현장학습 준비 동아리 학생, 업무 관계자 등 총 3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해외현장학습 프로그램 운영상황 보고 △예산예화여고 3학년 안현선, 대천여자상업고 3학년 임윤지 학생의 해외현장학습 수기 발표 △해외현장학습 활동영상 시청 등이 이뤄졌다.

27일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호주 시드니와 브리즈번에 50명,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와 레겐스부르크에 10명의 해외현장학습생을 파견한 사업 추진결과를 되돌아봤다.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은 호주와 독일 등 해외에서 어학교육, 직무교육, 현장실습을 하고 해외 기업에 취업하여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8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 지금까지 계속 지원해왔다.

파견 직종으로는 △기계·금속 △전기·전자 △무역 △관광 △건축·타일 △용접·배관 △요리·제과·식품 △미용 △회계 등 9개 분야이다.

교육청은 호주 TAFE, 주독일 한국교육원, 독일문화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해외현장학습 준비를 위한 언어교육과 현지 직무교육, 현장실습을 지원하기로 상호 협의한 바 있다.

올해 현장학습은 호주 12주, 독일 9주로 운영됐으며, 호주의 경우 워킹홀리데이 비자 학생 17명은 현지 취업에 성공했다.

독일 취업이 확정된 3명의 학생들은 내년 3월 재출국할 계획이다. 그리고, 호주와 독일 귀국 학생 중 16명은 해외 취업을 위해 졸업 후 3월부터 재출국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정보 제공과 현지 적응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국제취업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왔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여 다양한 국제적 견문과 사고를 키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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