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진흥원에 따르면 환경경영시스템은 기관의 제품 및 서비스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환경 유해요인을 조사하고 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등 운영을 인정받는 국제 규격 활동이다. 조직상황·리더십·기획 등 10개 항목을 평가해 인증서를 발급한다.
지난해 최초 인증을 획득한 이후 이행상태와 적합성 등을 점검하는 사후관리 심사를 위해 진흥원 운영 산림복지시설에서 현장 평가가 실시됐다. 진흥원은 폐기물, 온실가스 등의 위험요인 저감 활동과 함께 음식물 쓰레기를 비료로 재생산하는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남태헌 원장은 “환경경영시스템 최초 인증 이후에도 친환경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기관의 환경경영 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환경유해요인을 최소화해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