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박완주 의원에 따르면 총 사업비 363억원이 투입된 국도 1호 직산~부성 확장사업은 천안 직산읍 국도 34호 매주교차로부터 부성동 번영로까지 3km 구간에 대해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 건설하는 사업이다.
오는 31일 직산 지하차도~수월 교차로 일부 구간이 개통하고 잔여 구간은 내년 3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
국도 1호 직산~부성 확장사업은 지난 2016년 제 4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포함됐다.
박 의원과 천안시는 국도 1 호선 천안 구역에 대한 병목 현상을 지적하며 국토부와 지자체와 적극 협의해 개선안을 제시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해 오랜 시간 노력을 기울여 왔다.
박 의원은 "국도 1 호선 천안 구역은 천안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핵심 교통망임에도 잦은 교통 체증으로 주민 불편이 컸던 만큼 연내에 일부 구간이라도 우선 개통하게 되어 뜻 깊다"며 "잔여 구간에 대한 공사도 예정대로 내년 3월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