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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설 승차권 8일부터 나흘간 예매 진행

교통약자 편의 높여… 노선별 날짜 확인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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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2.28 16:10
  • 기자명 By. 유수정 기자
▲ 2024년 설 열차승차권 예매. (사진=코레일 제공)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코레일이 내달 8일부터 나흘간 2024년 설 승차권 예매를 시행한다.

8일과 9일에는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교통지원대상) 등 교통약자의 명절 승차권 예매를 진행하고, 10일과 11일에 모든 국민에게 확대한다. 노선별 예매 날짜가 2일로 나눠져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먼저 교통약자 명절 승차권 예매는 1월 8일과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다.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 장애인, 국가유공자(교통지원대상)를 대상으로 한다.

이어 10일과 11일에는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국민이 홈페이지, 코레일톡 등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다.

설 승차권 예매는 전면 온라인으로 시행되며 비회원은 예매 전 회원 가입이 필요하다.

단, 교통약자에 한해 전화접수로 승차권 예매가 가능하다.

이번 설 명절 승차권 예매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지 않은 등 교통약자의 예매 편의를 높이고자 판매 좌석 비율과 일정 등을 조정했다.

할당 좌석 비율을 10%에서 20%로 확대하고 전화예매와 인터넷 예매 전용 할당을 각 10%로 나눴으며, 교통약자도 온라인으로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도록 동영상과 안내책자를 제작·배포했다.

특히 5일 오후 2시부터는 ‘명절 승차권 예매전용 홈페이지’를 사전 운영한다.

명절 승차권 예매에 앞서 철도 회원번호와 비밀번호를 확인할 수 있고, 예약 방법을 미리 체험하거나 열차 시간표를 안내받을 수 있어 미리 이용해보면 좋다.

사전예매 기간에 예약한 승차권은 반드시 11일 오후 3시부터 14일까지 결제해야 한다. 미결제 승차권은 자동 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11일 오후 3시부터 홈페이지·코레일톡·역 창구 등 온·오프라인에서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한문희 사장은 “이번 설 명절 승차권은 온라인 예매가 어려운 교통약자를 위해 기간과 전용 공급 좌석비율을 확대했다”며 “열차로 고향을 찾는 모든 고객이 편리하게 예매할 수 있도록 시스템 점검과 고객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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