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대청중학교, 바자회 수익금 지역사회에 전액 기부

미혼모·신생아 보호시설에 수익금, 물품 전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4.01.01 10:40
  • 기자명 By. 김의영 기자
▲ 지난달 29일 대전대청중학교가 대청어울림한마당 사전 행사로 진행한 ‘대청바자회’에서의 수익금 전액 및 필요한 물품을 미혼모 및 신생아 보호시설인 ‘자모원’에 전달했다. (사진=대전교육청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대전대청중학교가 대청어울림한마당 사전 행사로 진행한 ‘대청바자회’에서의 수익금 전액과 필요한 물품을 미혼모 및 신생아 보호시설인 ‘자모원’에 전달했다.

1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대전대청중은 2023년 창의인재성장학교와 창의인재미래학교를 운영하며 새로운 교육의 모습을 선도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축제와 연계해 연말을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는 방법으로 바자회를 열었다.

학생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얻은 수익금을 또 지역사회에 기부함으로써 생태 및 지역 연계를 중심에 둔 미래교육에도 힘을 쏟았다.

바자회 물품은 전부 학생과 교직원의 기부를 통해 이뤄졌다. 윤민주 교장이 직접 만든 수세미, 이주희 교사와 목공동아리에서 제작한 원목 도마, 트레이 등과 학생들이 직접 작아진 옷, 쓰지 않는 학용품, 남는 생필품을 십시일반 모았다.

또 2022 하반기 공간혁신사업을 통해 올해 이음교실과 미래교실을 구성한 것을 활용해 한 켠에는 미니 카페도 열어 음료와 2학년 연극 동아리에서 만든 과자류를 판매했다.

수익금은 125만 9960원으로 20만원 정도의 신생아 용품을 추가해 창의성장부장, 문화예체능부장, 업무담당교사, 학생회장, 2학년 부회장이 ‘자모원’에 방문 전달했다.

한편 대전대청중은 2024년에 창의인재열매학교로 재지정돼 2022 개정 교육과정 연계 융합 교육활동, 학교자치 모델 선도, 미래 생태보존 활동, 지역사회 연계 행사 등의 보다 발전된 형태로 혁신교육을 이끌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