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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전시당, 새해 첫 일정 총선 승리 결의 다져

현충원 참배와 신년인사회…단결을 통한 승리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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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1.02 16:15
  • 기자명 By. 우혜인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2024년 새해 첫 일정으로 대전현충원 참배와 신년 인사회를 갖고 2024년 총선승리를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사진= 민주당 대전시당 제공)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2024년 새해 첫 일정으로 대전현충원 참배와 신년 인사회를 갖고 2024년 총선승리를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황운하 시당위원장, 박병·박범계·조승래·박영순·장철민 국회의원과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비롯 시·구 의원, 총선 예비후보 및 핵심 당원 100여 명은 2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하고 신년 인사회를 가졌다.

황운하 시당위원장은 현충탑에 헌화한 뒤 방명록에 '호국영령의 뜻을 이어받아 검찰독재를 종식시키고 민주주의를 지키겠습니다'라는 새해 다짐을 남겼다.

현충원 참배 후 인근 식당에 열린 대전시당 신년인사회에서는 '2024 갑진년 대전시민과 함께 총선승리'가 새겨진 떡 케이크를 자르며 신년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황운하 시당위원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한 해가 시작됐다"며 "총선 승리라고 하는 절대적인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은 민주당이 유능한 정당으로 총선 승리를 위해 단결과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헌신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병석 의원은 "우리 모두가 체감하고 있는 기후 위기, 저출산 고령화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당과 후보가 돼야 한다"며 "우리 모두가 삶이 고달픈 분들과 함께 호흡하고 그분들의 진정한 친구와 동지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라고 역설했다.

박범계 의원은 "김대중 대통령은 민주주의자들은 비판만 하면 안 된다. 경청하고 비판하되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며 "도탄에 빠진 국민들, 우리 시민들, 우리 주민들의 삶을 책임지고 그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그게 민주당이 승리하는 길이다"고 말했다.

조승래 의원은 "우리가 분열하면 검찰독재, 남북관계, 민생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싸움에서 결코 승리할 수 없다. 민주당의 힘은 단결에서 나온다"며 "분열은 패배자의 언어이고 단결은 승리자의 언어다"는 말로 단결을 강조했다.

박영순 의원은 "단결된 힘으로 4월 10일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자. 윤석열 검사 독재 정권 끝장내고 도탄에 빠진 민생과 대한민국을 구해내자"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

장철민 의원은 "지난 2년은 분노의 시절이었다. 분노만으로 승리할 수 없다. 올 한 해 우리가 승리를 위해서 분노를 딛고 희망의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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