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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특집] “미래 대학의 새로운 표준 이끈다” 대전대, 디지털미래융합대학 신설 등 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

총 모집인원 1915명 중 89명 선발… 군 간 복수지원·교차지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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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1.02 16:50
  • 기자명 By. 김의영 기자
▲ 대전대학교 30주년관 전경. (사진=대전대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대전대학교는 1980년 ‘국가발전, 문화창조, 사회봉사’의 건학이념으로 설립된 중부권 대표적 민간 사학이다.

개교 이후 지난 40여 년 동안 고유의 교육브랜드로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전국 3개의 부속 한방병원 개원, 국내 최초로 육군본부와 협약된 군사학과 개설, LINC3.0사업을 비롯한 다수의 국책사업에 선정되는 등 대전의 대표대학으로 성장해왔다.

또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 및 대학시설을 제공하고 대학 생활의 향상을 추구해 왔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위해 디지털미래융합대학을 신설해 학문과 실용을 연계한 산학협력 교육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 정부 재정지원사업
대전대는 학생 중심 교육의 확고한 가치 실천과 함께 전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정부와 교육부가 주관하는 각종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교육부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됨은 물론 ‘대학혁신지원사업, 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 지자체-대학협력기반지역혁신사업, 고교교육 기여 대학 지원사업’ 등에 선정됨으로써 교육혁신의 리더, 산학협력의 강자, 글로컬 창의인재의 요람으로 질 높은 학생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또 ‘4차 산업혁명 혁신 선도대학’,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융합대학’에 선정돼 향후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과 Bio-IT융합 보건의료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 LINC3.0사업단(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대전대는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를 잇는 정부재정지원사업인 LINC+에서 독자적인 ‘3-way 리빙랩’ 플랫폼 운영에 우수한 성과를 내 교육부의 LINC 3.0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향후 6년간 약 240억 원을 지원받아 대학-기업-지역사회의 협업과 이에 필요한 융합 인재 양성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또 지난 2019년에는 ‘The 4th Edu-Park’를 개관해 VR존과 코딩 프로그램실, 아이디어 작품실, 3D프린터실(드림팩토리) 등의 시설을 완비했으며 학생들의 창업 동아리 활동과 지역 및 기업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 대전대 지산도서관 전경. (사진=대전대 제공)
▲ 대전대 지산도서관 전경. (사진=대전대 제공)

◆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는 외국의 리버럴아츠교육인 자유학예대학의 기본 개념을 토대로 우리나라의 현실 여건인 취업을 고려해 국내 유일의 차별화된 ‘한국형 리버럴아츠교육’을 지향한다. 2023학년도부터는 ‘학생의 전공 선택권’을 확대해 통합모집 단위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전공탐색 기간 후 100% ‘전공자유선택권’을 보장해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 소속의 원하는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융·복합 전공인 ‘PPE’와 학생들이 직접 설계하는 ‘학생설계전공’으로도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기숙형 대학인 HRC 입소를 원칙으로 하며 입소 시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만을 위한 특별장학금 지급과 ‘LAC Club’ 활동 혜택이 주어지는 등 정규 교육과정뿐만 아니라 다양한 현장체험 활동과 교수진의 밀착 지도로 누구나 자신만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

◆ 기숙형 대학(HRC)
아름다운 건축미를 자랑하는 제5생활관(HRC)은 1201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신입생 위주의 기숙형 대학이다.

단순한 기숙사의 기능을 넘어 생활과 교육이 동일 공간에서 이뤄지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어 대학 입학 후 생활관인 HRC에서 담당 교수의 주도하에 재학생 튜터의 지원을 받는 차별화된 프로그램 속에서 신입생들만의 공동체 문화를 형성한다.

HRC 기숙형 대학은 학생 본인의 적성에 맞춰 차별화된 독서와 토론, 외국어, IT 등의 교육 프로그램과 음악, 미술, 영화, 필라테스 등 다양한 예술 분야와 각종 스포츠, 명상에 이르기까지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기본 소양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수들로 구성된 RM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 디지털미래융합대학
시대의 요구에 발맞춰 창의적 융·복합인재 배출을 목표로 2020년 출범한 디지털미래융합대학은 정보통신, 빅데이터, AI소프트웨어, 핀테크, 정보보안, 디지털헬스케어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각광받는 분야의 학과들로 구성됐다. 융·복합학부와 창업학부 등 융·복합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복수전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2024학년도 정시모집 선발계획
대전대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모집인원 1915명 중 89명을 선발한다. 이번 정시모집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군 간 복수지원 및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일부 모집단위의 모집군 변경이 있어(간호학과 다군 이동 등) 지원 전 확인이 필요하다.

▲수능위주 일반전형의 경우 가군에서 응급구조학과와 한의예과를 모집하며 나군의 경우 물리치료학과, 임상병리학과를 모집하고 다군의 경우 간호학과만을 모집한다. ▲실기위주전형은 나군의 건강운동관리학과와 다군의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웹툰애니메이션학과, 생활체육학과를 모집한다. ▲학생부위주전형은 작년에 신설돼 올해도 동일하게 수능 성적이 부담되는 수험생에게도 정시 지원 기회를 제공한다. 또 복수지원 시 군 간 복수지원은 가능하나 하나의 군에 2개 이상의 모집단위를 지원할 수 없으니 동일한 군에 복수지원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일반전형, 지역인재전형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만 100% 반영·선발함으로써 전형방법을 최대한 간소화했으며 수험생의 부담 완화를 위해 학생부는 반영하지 않는다. 수능 점수 반영 시 수능 백분위 점수를 활용해 일반학과의 경우 2개 영역(상위 2개 영역 50%+50%)을 반영하고 보건계열 모집단위의 경우 4개 영역 (국어33.4%, 수학33.3%, 영어33.3%, 탐구영역33.3%) 중 상위 3개 영역을 반영한다. 한의예과의 경우 4개 영역(국어27%+수학28%+영어20%+탐구25%)을 반영한다. 탐구영역을 반영할 시에는 한의예과를 제외한 학과는 탐구영역 상위 1과목만을 반영하며 한의예과는 2과목 평균을 반영한다. 수학과 과학탐구 응시에 대한 별도의 가산점은 한의예과만 적용된다. 단, 한국사는 군사학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취득 등급별 가산점을 부여한다.

군사학과전형은 가군으로 모집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되 한국사 가산점은 따로 반영하지 않는다. 1단계에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해 지원자의 응시 기회를 확대했다. 2차 선발에서 체력 검정 및 면접고사를 실시한다. 군사학과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2차 선발일도 모두 동일하기 때문에 지원자는 원서접수 전 이러한 점을 충분히 숙지한 후 고려하여 대학을 선택해야 한다.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학생부위주전형을 모든 군에서 모집한다. 반영방법에서 학생부(교과/출석)만을 100% 반영하기 때문에 수능 성적이 없는 수험생도 지원자격 요건만 갖춘다면 지원이 가능하다. 수능점수가 부담되는 수험생은 대전대 정시 모집요강을 살펴 학생부만을 반영하는 전형을 살펴보는 것을 권장한다.

실기위주전형은 실기고사 실질 반영비율이 높기 때문에 해당 학과에서 실시하는 실기고사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각 고사 일정 및 실기종목이 변동될 수 있으므로 실기고사 전에 입학홈페이지를 반드시 확인해 변경사항을 체크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장학제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수요를 반영하고자 국가장학(1유형·2유형), 신입생 성적우수장학(단과대별, 모집단위별 수석·차석), 특별장학(수능성적·공인영어시험) 등 등록금을 감면하거나 현금 지급 장학을 통해 다수의 신입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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