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18 역대급 비주얼... 직업까지 공개

나는 솔로' 18기가 그룹 블랙핑크 리사 닮은꼴인 옥순을 비롯해 놀라운 스펙과 비주얼을 자랑했다. 이번 솔로나라 18번지는 푸른 바다가 아름다운 경북 영덕에서 펼쳐졌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플러스, ENA '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나라 18번지에 입성한 18기 솔로남녀의 놀라운 스펙과 비주얼이 공개됐다.

솔로나라 18번지는 푸른 바다가 아름다운 경북 영덕에서 펼쳐졌다. 

가장 먼저 솔로나라 18번지를 찾은 영수는 37세 NC소프트 프로그래머이다.

그래머라는 직업과 안양 소재 자가 아파트 보유라는 스펙으로 "능력남"이라는 MC들의 극찬을 받았고, "어디 가서 기죽는 느낌은 아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영호는 자기소개를 통해 최고 관심남으로 등극했다. 영호는 37세 포스코 ENC에서 12년째 근무 중이다. 2년 전 본사로 들어갔다.

A+ 대학 성적표에 취미로 세무사 자격증 시험까지 준비하고 있다며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떡 벌어진 어깨와 구릿빛 피부로 “연예인 아니냐”는 솔로남들의 질문 폭탄을 받은 영식.

그는 32세 소방관이였다. 현재 7년 차 소방관으로 구조대에서 재난 현장 인명 검색과 구조를 담당하고 있다. 그는 “결혼할 준비는 돼 있다”고 어필했다.

뒤이어 등장한 영철은 떡 벌어진 어깨와 흉통으로 ‘몸짱 특집’ 아니냐는 반응을 불러온 것도 잠시, ‘카리스마 폭발’ 첫인상과 달리 뮤지컬 동호회 출신이라는 반전 이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철은 37세이며, 데이터 센터 신규 건설 공사에 관련된 기술 컨설팅을 하는 스타트업에서 근무 중이다.

‘피글렛st 웃상’을 자랑한 광수는 ‘피글렛st 웃상’을 자랑한 광수는 37세 L금융 계열사 9년차 과장이다.

첫사랑 때문에 재수까지 해 K대 경제학과에 입학한 ‘순애보’ 면모를 보인 그는 “자가 구할 정도의 자금은 모아둔 상태”라며 “밥, 빨래, 청소 다 잘 한다”고 ‘결혼에 진심’임을 강조했다.

솔로남 마지막 주자로 ‘솔로나라 18번지’에 입성한 상철은 “5주 동안 9~10kg 뺐다. 4시간 정도밖에 안 자면서 준비했다”고 ‘나는 SOLO’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상철은 36세 H조선사 생산계획팀 소속 12년 차 과장이다. 이어 “밝고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분을 찾고 싶다”는 이상형을 덧붙였다.

친오빠의 추천으로 ‘솔로나라 18번지’를 찾았다고 전한 영숙의 직업은 은행원이다.

30세 은행원 영숙은 “창구에서 5년 근무했고, 지금은 경영 기획 본부 소속 글로벌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숙은 “불나방 같은 사랑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지만, ‘솔로나라 18번지’에서 눈물을 펑펑 흘릴 예정이다.

국적기 항공사 승무원 출신의 정숙은 34살이다. 

그는 승무원 생활을 하다가 땅에서 일하고 싶어서 이직해 전공을 살려 에듀테크 기업에서 아이들을 온라인으로 가르치고 있다고 밝혔다.

취미는 요가라고 밝히며 이상형은 확고한 주관과 올바른 가치관이 있는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엉뚱하고 내숭이 없는 것이 장점인 순자는 28세 금융회사 비서이다.

‘임수정 닮은꼴’ 영자는 35세 교육 공무원이다. 서울 소재 교육 기관에서 행정 업무를 맡고 있다.

그는 "하루에 하는 일이 집-회사-운동 정도”라고 말하며, “아빠를 닮은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간절히 기원했다.

‘블랙핑크 리사 닮은꼴’ 화려한 외모로 등장부터 시선을 압도한 옥순은 30세 요식업 자영업자이다. 

옥순은 "손질부터 요리까지 손수 한다"며 "이상형은 딱히 없다. 좋아하는 사람이면 그냥 모든 게 좋아 보이는 편이다. 금사빠 스타일이다"라고 밝혔다. 

명문외고에 S대까지 ‘초엘리트 코스’ 출신 현숙은 32살 데이터 분석가이다.

현숙은 "IT회사에 재직 중이며, 좋아하는 일을 잘하고 싶고 일을 통해서 뭔가를 이뤄내고 싶다"며 야망가 면모를 보였다.  

‘나는 SOLO’ 18기 로맨스는 오는 20일(수)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계속된다.

김미영 기자 kmy@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