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태웅)가 업무의 효율성 및 생산성을 제고 하기 위해 사적 용무를 금지하고 업무에만 전념하는 ‘집중근무 시간제’을 설정해 운영 한다고 10일 밝혔다.
집중근무시간제는 하루 근무시간 중 일정 시간을 정해 더욱 집중적으로 일에 열중하라는 의미이다.
이 시간에는 타부서방문, 사적전화, 대면결재, 업무지시, 회의 등을 가급적 자제하고 커피, 흡연, 취식 등 사적용무를 금지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집중근무시간은 오전 10시~11시30분, 오후 3시~5시이며, 인터넷 서핑 안하기, 급박한 경우가 아니면 자체 회의도 하지 않는다.
특히, 집중근무 시간제 운영은 충남지역본부 2012년 경영방침인 ‘재미있는 일터를 만들기’위해 직원 스스로 일과 시간에 낭비되는 시간을 최대한 줄임으로써 소비적인 야근업무를 근절하기 위함이다.
김태웅 본부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집중근무시간제는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뿐 아니라 지역농어촌을 위해 밀도높은 업무를 추진하자는 의미”라며 “고객들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지일기자 ryu3809@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