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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고소득 작물 등 조직배양 특허 15건 기술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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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1.09 15:08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고소득 원예작물 중 번식이 잘되지 않거나 수입 의존도가 높은 작물을 대량생산 하기 위해 사과, 두릅나무 등의 조직배양 특허기술 15건을 업체에 기술이전 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이전하는 특허기술은 ▲사과 왜성대목, 사과 화상병 저항성 대목 등 무병묘 생산기술 2건 ▲고소득 과수인 두릅나무, 양앵두, 오디, 대추나무 등의 건전묘 관련 기술 4건 ▲블루베리 등 우량묘 생산 가능한 기술 4건 ▲수입대체 약용작물인 단삼, 오미자 등의 대량생산 기술 3건 ▲희귀식물인 복주머니란의 대량증식 기술 2건 등 총 15건이다.

특히 이번에 이전되는 화상병 저항성 사과대목 대량증식 기술은 정단분열조직(생장점)을 이용한 최적의 조직배양 배지를 선발해 바이러스가 없는 무병묘의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과수화상병에 취약한 사과 대목을 저항성이 있는 대목으로 대체해 농가의 피해가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원 홈페이지(https://ares.chungbuk.go.kr)공지사항에 공지되어 있다. 이전을 원하는 업체는 1월 9일부터 1월 30일까지 농업환경연구과(043-220-5693)로 접수하면 된다.

권영희 연구사는 “농가에서 원하는 현장중심 수요작물 중심으로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기술 개발과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고소득을 위해 우량 건전묘 조직배양 원천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보해나가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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