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전대에 따르면 지방대학활성화사업 산업직무 현장학습으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콘텐츠사업단에서 운영하는 콘텐츠기업육성센터를 방문해 영상회사, 1인 미디어 캐릭터 개발 등 20여 개 입주 기업 견학과 진행 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어 입주 기업 콜라보에어 곽오성 팀장의 ‘영상에서 회사까지’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곽 팀장은 ‘영상회사로 성공하기까지의 과정과 대전에서 창업 시의 장점 등 체험을 통한 현실적인 내용’을 대학생 트렌드에 맞는 강의로 구성했다.
현장학습은 콘텐츠 코리아 랩으로 이어져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는 콘 랩의 시설과 장비의 무료 대여와 교육지원 등에 대한 안내를 받는 등 매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김가현 학생은 “4년 동안 사무실공간 대여와 교육 프로그램 등이 있고, 대전에 콘텐츠기업육성센터가 있고 센터에 대한 업무 정보도 알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우리 학생은 “지방대학활성화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대전의 기업 현황과 육성사업에 관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수도권으로 진출만을 생각하는 청년들도 대전에서도 일할 수 있는 여건이 충분하다는 생각을 가졌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