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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연 대전 서구갑 예비후보 “대전 서구갑 분구 추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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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1.11 17:23
  • 기자명 By. 우혜인 기자
▲ 조수연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예비후보는 11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전 서구의 분구(分區)를 공약으로 내걸었다.(사진= 우혜인 기자)
ㅊ[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조수연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예비후보는 11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전 서구의 분구(分區)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조 예비후보는 "현재 서구갑의 인구는 25만 4889명으로 서구을 지역의 인구보다 4만 명이 많다"며 "그러나 서구갑 지역이 둔산 지역의 보조적 역할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서구갑 지역을 둔산지역과 분리해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독립적이면서 유기적인 발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서구갑 지역의 도마·변동 재정비 촉진사업으로 1만 7000 가구 아파트가 3~4년 내 공급되고 복수동 2지역 재개발로 인구수 6만 명이 증가하면 분구 필요조건인 서구의 인구가 50만 명이 넘게된다"며 "복수·내동·가장동 지역 개발과 흑석 아파트 도시개발까지 완료되면 37만 명이 된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서구갑 지역은 동사무소 이외에 행정기관은 사실상 전무하고 문화시설도 없는 등 전형적이고 생기없는 베드타운에 불과하다"며 "갑과 을로 분구되면 국회의원 선거구 증설도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끝으로 "분리되는 구 명칭은 도안구나 관저구 등 주민 의견을 수렴해 결정할 예정이다"며 "신설되는 구청사를 중심으로 신도시 형성, 서구갑 지역의 랜드마크 조성으로 지역발전을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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