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최재구 군수와 이상우 의장은 12일 NH농협은행 군청출장소를 방문해 NH농협은행 충남본부에서 올해 출시한 ‘충남도민숲 ESG 예금’에 각각 가입했다.
충남도민숲 ESG 예금은 충청남도와 NH농협은행 충남본부가 체결한 ‘홍예공원 명품화 조성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출시돼 NH농협은행 충남본부에서 예금액의 0.1%를 홍예공원 명품화사업 후원 기금으로 기부하는 예금상품이며, 최대 5억원이 기부된다.
가입 대상은 개인·법인이며, 가입 금액은 개인 100만원 이상, 법인 100만원 이상 10억원 이하다.
1인당 1계좌만 가입이 가능하고 가입 기간은 1년(만기일시지급식)이며, 가입 방식은 12월 31일까지 NH농협은행 충남본부 관내 영업점에서 대면으로 가능하다.
군에서는 NH농협 예산군지부와 군청출장소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예산군민으로서는 최재구 예산군수가 1호, 이상우 예산군의회 의장이 2호 가입자가 돼 ‘충남도민숲 ESG 예금’ 참여 확대에 앞장섰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충남도에서 올해 하반기까지 추진예정인 홍예공원 명품화 도민참여 숲 조성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에 관내 기관·단체는 물론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남도에서 추진하는 홍예공원 명품화 도민참여숲 조성사업은 내포신도시 탄소중립 및 랜드마크화를 위한 사업으로 사랑의 열매 기부 또는 ESG 예금 등 도민들의 자발적 동참을 통한 공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