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남대에 따르면 메타뱅크는 차별화된 3D 애니메이션 저작 솔루션인 ‘메타비전’을 ‘CES 2024’에서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또 한남대 재학생 2명이 LINC3.0사업의 표준현장실습으로 참여해 통역,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역량강화를 통한 지역 인재양성에도 기여했다.
메타뱅크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2D 사진 몇 장을 보고 상품을 선택하는 구매 과정은 고객이 제품에 대한 이해가 충분치 못해 반품 비율이 높고 이는 유통비용의 상승이 가격에 반영돼 소비자 부담이 가중되는 악순환을 끊기 위해 메타비전을 개발했다. 메타비전 솔루션과 부대장비는 누구든지 쉽고 저렴한 비용으로 360도 및 상하 방향에서 입체적으로 볼 수 있도록 3D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가성비 높게 제작이 가능해 소비자의 상품 이해도를 증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메타뱅크 관계자는 “향후 대형 쇼핑몰의 2D 사진정보에 의존하는 상품 정보가 메타버스 환경으로 전환되는 과도기에서 3D 애니메이션으로 완전히 대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구환 LINC 3.0 사업단장은 “CES 2024 전시 참가와 같은 성공적인 지·산·학 협력 모델을 만들어 지역기반 산학협력 고도화 및 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한편 지역에 기여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확대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CES 2024 전시는 대전권대학연합산학협력협의체 회원교 7개 대학이 연합 부스 형태로 운영했으며 ‘글로벌 지역 인재양성과 혁신성장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