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김지철 충남교육감, 지역주도 ‘교육발전특구’ 등 논의

교육청·지자체·대학·지역사회 협력해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 지원 체계 구축 계획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4.01.15 14:46
  • 기자명 By. 이의형
▲ 김지철 교육감이 15일 충남을 방문한 이주호 사회부 총리, 김태흠 도지사와 함께 교육발전특구 등 지역주도 교육혁신방안을 논의했다.(사진=강이나 기자)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 김지철 교육감이 충남을 방문한 이주호 사회부 총리, 김태흠 도지사와 함께 교육발전특구 등 지역주도 교육혁신방안을 논의했다.

김 교육감과 이 부총리는 15일 오전 내포 가람유치원을 방문해 방학 중 방과 후 학교와 돌봄활동을 돌아보고, 유아교육 발전 방향 및 유보통합 관련한 충남의 진행사안와 현안 문제를 논의했다.

이어 김태흠 지사와 함께 지역 18개 대학 총장들과 협의회를 갖고, 교육발전 특구, 글로컬대학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등 지역과 대학이 더불어 혁신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토론했다.

교육발전특구 지정은 올해 두 차례 시행될 예정이며, 1차 공모는 2월 9일, 2차 공모는 6월 말까지이다.

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선정을 위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 △학교복합시설 △늘봄학교 △디지털 교육혁신 △자율형 공립고 △협약형 특성화고 등 다양한 교육개혁 과제와 연계한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김 교육감은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이라며 “충남교육청도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의 교육 혁신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하여 교육발전특구를 잘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출산과 학령인구 감소, 지방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교육청과 지자체, 지역대학, 지역사회 등 다양한 주체들이 서로 협력하여 교육단계별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유아부터 대학 교육까지 우리 아이들이 배움의 과정 속에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서로 연계·지원이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함께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