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대덕뱅크' 지원 대상은 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정상영업 중인 소상공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구는 최대 1500만원까지 연 3% 이자와 연 1.1% 신용보증수수료를 최대 2년 지원한다. 다만, 최근 발생한 오정동 가스폭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은 영업일 제한 조건 없이 최대 3000만원까지 이자와 신용보증수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시에 있는 하나은행 전 지점에서 가능하다.
최충규 청장은 "대덕뱅크 사업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 경제 현장을 지켜온 소상공인분들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