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문학관, '대전문학의 빗장을 열어온 사람들' 발간

대전 출신 원로문인 7인의 삶과 문학세계 기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4.01.16 16:59
  • 기자명 By. 윤지현 기자
▲ 대전문학관 '대전문학의 빗장을 열어온 사람들' 발간. (사진=대전문화재단 제공)
[충청신문=대전] 윤지현 기자 = 대전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이 대전 출신 원로문인 7인의 삶과 문학세계를 기록한 '대전문학의 빗장을 열어온 사람들'을 발간했다.

대전문학관에서는 2013년부터 대전과 연고가 있는 원로문인들의 인생과 문학 이야기를 인터뷰 형식으로 기록하는 '대전문인 사진․영상 아카이빙'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발간집은 지난해 1년간 추진한 문인 7인에 대한 기록을 모아 ‘결과자료집’ 형태로 묶은 것이다.

'대전문학의 빗장을 열어온 사람들;에는 신웅순 시조시인·박재화 시인·채홍정 시인·채정순 아동문학가·이건영 시조시인·김소엽 시인·유한근 문학평론가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대전 출신 문인 7인의 사진과 프로필, 인터뷰 등이 수록 돼 있다.

이번 작업에는 박재화·김소엽·유한근 작가 등 출향문인 3인이 함께 참여해 전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대전 출신 문인들의 면모를 살펴볼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라는 기대를 모은다.

조성남 대전문학관장은 "역사는 '역사'로 기억될만한 사건을 만드는 일이 중요하지만 그것을 기억하고 증언하는 일 또한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대전문학관의 '대전문인 사진·영상 아카이빙' 사업은 대전 원로 문인들의 역사를 기록하고 그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작업"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대전문학관은 올 해에도 역량있는 문인들의 아카이빙 작업을 이어나가면서 대전 문단이 내재하고 있는 가치와 의미를 지속적으로 밝히고 그 결과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공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대전문학의 빗장을 열어온 사람들'은 비매품으로 발간됐으며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전문학관 아카이빙 사업 담당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