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당원교육에는 이은권 시당위원장, 이상민 국회의원, 장동혁 사무총장과 조수연·양홍규·박경호 당협위원장 그리고 윤소식·진동규 유성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 300여 명의 당원들이 참석했다.

당초 이 행사는 본래 유성구 당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추진됐으나, 지난 8일 이상민 국회의원 입당과 더불어 15일 조원휘 대전시의원 등 광역기초의원 입당으로 유성구 당원들의 사기진작 뿐 아니라 유성구 당원과 이상민 국회의원이 함께 상견례 하는 자리의 성격까지 띄게 됐다.

이은권 위원장은 "이상민 국회의원이 어려운 결심 끝에 우리 국민의힘 대전시당과 함께 하게 됐다며 "유성은 우리 당 국회의원이 배출된 적이 없는 지역구인데 이상민 의원이 입당해 승리할 수 있는 희망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이 대전지역 7석을 모두 석권할 수 있도록 이상민 의원께서 큰 역할을 해주시리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상민 국회의원은 "입당할 때 처음에는 설레임과 두려움을 모두 느꼈지만 지금은 설레임을 가득 느낀다"며 "유성구을 지역 뿐 아니라 대전시, 더 나아가 충청권과 대한민국에 국민의힘 바람이 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평소 훌륭한 의정활동을 보여주신 이상민 국회의원의 입당을 다시 한번 환영한다"며 "그 동안 어려운 유성에서 끊임없이 사랑과 관심을 보내 주신 당원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먼저 말씀을 드리고 이상민 국회의원의 입당이 국민의힘 총선승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당원여러분의 더욱 많은 사랑과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