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천안세관(세관장 김종웅)은 오는 26일까지 21일간 설명절 기업지원을 위한 수출입업체 특별지원대책을 시행한다.
천안세관에 따르면 이번 특별지원대책 기간엔 24시간 통관 특별지원반이 운영돼 제수용품·생필품 및 긴급 수출용 원자재 등의 신속한 통관을 지원한다.
이 기간중엔 특별한 우범 정보가 없는 한 물품검사를 생략해 화물 흐름에 지장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며, 사전에 임시개청 신청이 없는 경우에도 세관직원이 24시간 상시 대기해 언제든지 수입신고 및 신고수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오는 20일까지는 수출업체의 자금부담을 완화를 위해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환급신청 즉시 환급금을 지급하고 환급심사는 연휴 이후에 심사(선지급 후심사)하고, 당일 신청건은 당일처리를 원칙으로 신속하게 환급금을 지급해 수출입업체를 지원하기로 했다.
김종웅 세관장은 “설명절을 맞이해 제수용품 및 생필품의 신속통관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수출입업체의 애로사항 발생 시 즉시 해소 할 수 있도록 관세사 보세운송업체 등 관련종사자와 유기적 연락체계를 구축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장선화기자 adzer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