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4분기와 2012년 2분기 대전·충청지역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채용계획인원은 2만 726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5.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청장 이재윤)이 전국 16개 시·도별 인력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지난 2011년 하반기 ‘직종별 사업체노동력조사’내용 중 대전·충청지역에 대한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2011년 10월 1일 기준 대전·충청지역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부족인원은 2만 2572명으로 전년동기대비 6.7% 감소, 전국 증가(0.2%)와는 반대 양상을 보였다.
인력부족률은 2.6%로 전국 3.0%보다 낮게 나타났으며, 전년동기대비 0.4%p 하락해 전국 0.1%p보다 큰 하락폭을 나타냈다.
이재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은 “신규채용감소와 고용인원감축 등을 항상 염두에 두고, 기업의 고용애로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고용촉진지원금, 고용유지지원금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남상식기자 nss558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