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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주의보’

손씻기·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 수칙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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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1.19 13:27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 식중독 예방 수칙. (계룡시 제공)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계룡시는 19일 겨울철 발생이 증가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손씻기, 음식물 익혀먹기 등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로 영하 20도의 낮은 온도에서도 안정적으로 오래 생존하며, 오염된 음식물과 물 섭취 또는 환자와의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 등으로 감염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평균 12시간에서 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에 오심(惡心),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만큼 어린이, 노인 및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자의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중독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깨끗하게 손 씻기 △끓인 물 마시기 △음식물 충분히 익혀 먹기 △칼·도마 구분해서 사용하기 △식재료·조리기구는 깨끗이 세척·소독하기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음식을 조리하기 전이나 화장실 등을 사용한 뒤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하고, 구토나 설사 등 의심증상이 있는 사람은 조리에 참여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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