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향기누리봉사회 회원들은 홀몸노인 32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고 새해 덕담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운기 회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과 기부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준호 동량면장은 “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음식을 전달해주시는 향기누리봉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외롭고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기도 한 동량면 향기누리봉사회 회원들은 매월 반찬을 전달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고 있고 홀몸 어르신 생신상 지원, 김장 나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