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남도, 수산물 안전성 조사 확대 실시

도 수산자원연구소, 동물용의약품 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 도입 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4.01.21 09:29
  • 기자명 By. 강이나 기자
▲ 충남도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 생산을 위한 2024 수산물 안전성 조사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했다.(사진=충남도청 제공)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 생산을 위해 2024 수산물 안전성 조사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했다.

21일 도 수산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식품사고,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등 각종 오염원 유입에 따른 해양 환경오염 문제가 지속 발생되는 만큼 생산·거래 전 단계 수산물의 안전성 조사 체계를 강화한다.

구체적으로 수산물의 동물용의약품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 PLS)를 도입하고, 방사능 오염수 이슈에 대응해 유해물질 조사를 강화한다.

피엘에스(PLS)는 잔류 허용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동물용의약품은 불검출 수준의 0.01㎎/㎏의 일률적 기준을 적용하고, 양식 어류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연구소는 안정성조사 분석항목을 지난해 59종에서 올해 90종으로 대폭 확대하고, 조사량도 250건에서 300건으로 상향하는 등 수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 위축 및 소비자 불안 해소를 위해 삼중수소 분석 장비 등 억겸한 방사능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황은아 도 수산자원연구소 수산물안전성센터장은 “생산 및 거래 전 단계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조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 생산과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