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 8일 오정동을 시작으로 18일까지 12개 동을 방문, 구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두 방문은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제안을 비롯해 일상에서 겪는 사소한 불편 상황 등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진솔하고 격의 없는 소통 시간을 가졌다.
최 청장은 올 한 해 ▲미래지향적 도시기반 마련 ▲생활인프라 확충 ▲안전하고 품격 있는 문화도시 조성 ▲촘촘한 사회복지망 구축 등 구 주요 정책을 설명했으며, 주민 제안과 건의 사항을 경청하고 답변했다.
구는 제시된 주민의 의견을 구정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생활 불편 민원은 현장점검 및 관련 부서의 적극적 검토를 통해 신속하게 조치 후 주민에게 진행과 결과를 공유할 방침이다.
최 청장은 "주민분들께서 말씀해 주신 현안이 지역 곳곳의 발전을 위해 절실한 사업임을 공감한다. 애정 어린 관심과 의견에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 물망초심의 자세로 민생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다각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