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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살균소독제 중국시장 진출 청신호

천연살균의학처-중국 중원혜창 그룹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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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1.22 17:55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 김승룡 천연살균의학처 대표(왼쪽)와 중국 중원혜창그룹 대표가 지난 21일 중국 상해 한 호텔에서 양사 업무협약에 서명하고 있다.(사진=천연살균의학처 제공)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천연원료인 굴 껍질(패각)을 활용해 친환경 살균소독제를 만드는 천연살균의학처의 중국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천연살균의학처(대표 김승룡)는 지난 21일 중국 항저우에 본사를 둔 중원혜창그룹과 상해 하버플라자 메트로폴리탄 호텔에서 국제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한·중 업무협약은 고품질 친환경 바이오제품의 해외시장 개척에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원혜창그룹은 장강 삼각주 등 22곳에 350만㎡규모의 현대식 산업단지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급성장한 신흥그룹이다. 산업단지 운영업체로 3조 8000억 원을 투자해 중국 내 협력기업이 1000여 개가 넘고 매출 총액도 9조 6000억 원에 달하는 기업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창궐을 계기로 향후 지속적으로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된 소독 살균제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중국 시장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천연살균의학처는 국내 최초로 패각 이온화칼슘 제조기술을 개발해 이미 10여 건의 특허와 상표출원을 보유하고 친환경 살균소독 탈취제와 식품첨가물인 수산화칼슘 산도조절제 등을 생산하는 벤처 강소기업이다.

김승룡 대표는 “올해는 더 안전하고 더 좋은 제품을 생산하는데 최선을 다할 뿐 아니라 국내에 머무르지 않고 글로벌 시장개척에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번 중국시장 업무협약 행사에는 천연살균의학처 가족회사인 제주대학교 LINC 3.0 사업단(단장 강태영)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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