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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로 이전한 농어촌공사 충남도와 협조해야”

방한일 의원 충남도의회 5분 발언 통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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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1.23 15:27
  • 기자명 By. 이의형
▲ 충남도의회 전경 (충청신문DB)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 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가 지난해 11월 대전에서 내포신도시로 이전했지만 아직까지 대전에 소재한 기관과 사업을 운영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23일 열린 제349회 충남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 나선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은 충남도는 농어촌공사 지역본부와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해 도내 소재한 기관과 협업할 수 있도록 중계자 역할을 충실히 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한다고 주문했다.

방 의원은 농어촌공사 충남본부가 아직도 대전지역 기관과 사업 운영을 하는 사례를 직접 거론했다.

방 의원에 따르면 농어촌공사 관련 업무 담당자의 업무 수행능력을 전문화시키기 위해 진행하는 ‘농어촌지역 개발전문가 과정’ 사업은 현재까지 대전의 특정 대학과 위탁 운영하고 있다.

방 의원은 “앞으로 농어촌공사 충남본부는 사업운영에 있어 충남지역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지역 농어업인을 위한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충남도 내 소재한 기관과 협업하는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방 의원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업생산성 증대 및 농어촌 발전을 도모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위탁 집행형 기관으로 9개의 지역본부와 93개의 지사가 있는 거대한 준 정부기관이다.

방 의원은 “농어촌공사는 설립 목적에 걸맞게 농어촌지역 개발사업은 쇠퇴와 침체 속에 있던 농어촌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며 “올해에도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농업용수 수질개선사업 등 2300억원 가량의 농업생산 기반정비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충남도와 긴밀하게 협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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