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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대한민국 수소산업 교류의 중심지 된다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 건립 업무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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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1.23 16:00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23일 도청에서 청주시,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융합얼라이언스와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충북도 제공)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23일 도청에서 청주시,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융합얼라이언스와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를 구축해 충북이 수소산업 교류의 중심 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상호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충북도는 2022년부터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 건립을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 했다. 지난해에는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의 부지를 확보하는 등 사업을 구체화하고 최종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 사업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총사업비 213억원이 투입되는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는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2단지 1323번지에 연면적 4371m2, 지하1층, 지상7층 규모로 구축된다.

이곳은 수도권과 경상권을 잇는 경부선과 강원권과 호남권을 잇는 강호선이 동시에 통과하는 국내유일의 X자 분기역인 고속철도 오송역과 500m 거리로 전국 어디서든 쉽게 접근이 가능한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는 정부 및 산업계·학계·연구분야의 정책·연구·자문회의 및 국내외 세미나·워크숍 개최와 유관 기관들의 스마트워크센터로 활용될 핵심 시설로 국내 수소산업 교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수소산업 확대에 따른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학위과정, 자격과정, 맞춤과정 컨텐츠 개발 및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글로벌 핵심인력 육성기관으로 도약과 함께 수소분야 전문가 확보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는 2026년 하반기부터 운영을 목표로 수소분야 교류협력을 위한 △수소허브센터, 충청권 가스 안전을 책임지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충청광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재개발원,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인력양성센터, △충북지역 수소진흥전담기관의 입주가 확정됐다. 추가적으로 수소분야 유관 기관들과 입주를 협의 중이다.

특히, 이 사업의 타당성조사 용역에서는 교류협력, 인력양성, KGS 검사업무, 스마트워크센터 등을 활용하기 위하여 연간 9만4500명 방문이 방문하고, 280여명 이상의 전문인력이 상주하게 될 것으로 분석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환 도지사는 “우리 도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수소를 판매하고 있으며 2023년말 기준 수소충전소 보급률 전국 1위, 수소차 보급률 전국 3위를 기록하는 등 수소경제를 선도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수소 가스안전 허브센터 구축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수소산업의 중심이 돼 수소 전문기관·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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