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은 한밭종합운동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운동기구 및 발마사지길, 정자형 파고라 등의 휴게시설을 갖췄다고 11일 밝혔다.
운동기구는 헬스장에서 할 수 있는‘바디싯업’등 12종을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총화탑 광장주변에 설치했고, 운동 후 휴식할 수 있는 정자형 파고라도 설치했다.
또 다양한 지압 자갈로 구성한‘발마사지길’은 폭1m, 연장 150m규모로 조성하고, 발 세척을 위한 세정시설도 갖췄다.
시설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시민의 건강증진과 체육시설 이용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시민들이 즐겨 찾는 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기양기자 ok6047@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