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입해 앞으로 주민건강에 크게 전망되고 있다.
24일 의료원에 따르면 이번 설치된 최신형 CT와 MRI에는 세계 최초의 AI 딥러닝 기술인 AiCE(Advanced intelligence Clear-IQ Engine)이 탑재돼 10만장 이상의 고화질 및 저화질 영상을 반복적으로 사전 학습하고 영상신호로부터 노이즈를 획기적으로 제거해 극소 선량만으로 고화질의 영상을 빠른 시간안에 제공한다는 것.
이에 제네시스 CT는 한번의 촬영으로 640장의 이미지를 0.275초만에 얻을 수 있어 응급 상황에 처한 환자들에게도 신속한 진단 및 진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빨라진 검사 시간에도 방사선 피폭량은 줄고, 영상의 해상도와 정확도는 높아져 정밀 진단이 가능하다.
또한 3.0T MRI 밴티지 갈란을 도입함으로써 대학병원에서 가능한 초정밀 뇌, 근골격 영상을 촬영할 수 있게 돼 뇌·혈관·척추·관절 질환 검사에 특화된 밴티지 갈란은 MRI의 핵심기술인 마그넷을 강화해 뛰어난 자장 균일도를 확보해 우수한 영상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고해상도 영상 구현은 물론 자동화 검사 기법으로 검사 시간도 빨라 뇌의 전반적인 검사가 단 10분만에 가능해 폐쇄공포증 환자, 노인 및 응급 환자에게 유용하고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전신 혈관 및 혈관의 3차원적 영상 촬영과 시간에 따른 혈류 검사가 가능하다.
한편 홍성의료원은 이번 AI기술이 적용된 CT와 MRI의 도입으로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보다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져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