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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노로바이러스’유행…비상방역체계 조기 가동

도, 설 앞두고 호흡기 감염병 유행…집단 발생시 신속 대응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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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1.24 16:10
  • 기자명 By. 강이나 기자
▲ 충남도청 전경(사진=강이나 기자)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는 설을 앞두고 노로바이러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등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함에 따라 비상방역체계를 조기 가동한다.

24일 도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감염병은 최근 5년 새 최고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도 확산 추세에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에서 이듬해 초봄(11~4월)까지 주로 발생, 감염력이 매우 강하며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사람 간 전파도 가능해 집단 발생 가능성이 있다.

이에 도는 시군 보건소와 비상 방역 상황실 근무자를 편성, 설 연휴를 포함해 다음달 18일까지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

이 기간 도와 시군 보건소는 24시간 업무 연락 체계 유지, 감염병 환자 집단 발생 여부 모니터링을 통해 집단 감염 인지 시 신속 대응한다.

아울러 노로바이러스 등 호흡기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관련 예방수칙 홍보와 신고 독려 활동도 적극 펼칠 계획이다.

이동유 도 복지보건국장은 “명절 연휴 이동량 증가로 집단 감염병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개인의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도는 철저한 감염병 대응 체계 사전 준비 등 도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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