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동초등학교(교장 김동선)는 9일부터 2주간 신청자 20여명의 지역주민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2년 농어민 이동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서산시청에서 지원을 받아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3시간 동안 정보화에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어촌 주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특히 농한기를 활용해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정보화 평생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교육 내용으로는 컴퓨터 기초 상식 및 이해, Window XP, 인터넷의 e-메일 활용방법과 정보검색 방법, 한글프로그램으로 안내문 작성 방법 등 실질적으로 농촌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고희순 지역주민은 “몇 년 전에 정보화 교육을 받았는데 다 잊어버려 컴퓨터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기초부터 자세하고 꼼꼼하게 알려줘 쉽고 재미있게 교육을 받고 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서산/이낭진기자 Inj261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