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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 본궤도 올라

국토부, 26일 국내 첫 전력지원체계(비무기) 중심 논산 국방사단 최종 승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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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1.25 16:34
  • 기자명 By. 강이나 기자
▲ 국내 첫 전력지원체계(비무기) 중심 ‘충남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른다.사진은 논산 국방국가산단 조감도(사진=충남도청 제공)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국내 첫 전력지원체계(비무기) 중심 ‘충남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른다.

25일 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로부터 논산시 연무읍 동산리 및 죽본리 일원에 87만 177㎡(26만평) 규모의 산업단지계획이 26일 최종 승인 받는다.

지난 2022년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 이후 2년 만으로, 도는 그동안 국토부를 비롯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적극 협력해 온 바 있다.

산단 조성은 LH가 사업시행자로 총 16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올해부터 보상절차에 착수한다.

도는 방국가산업단지 내에 국방 관련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국방벤처센터를 설립하고,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긴 2027년부터 미래 첨단 국방산업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 등을 입주시킬 계획이다.

논산을 비롯해 충남 남부권은 육·해·공군본부, 육군훈련소, 국방대 등 국방 관련 기관, 대학교, 연구기관 등이 밀집돼 있어 최고의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

풍부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할 수 있어 국방 및 방위 등 신산업 육성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국방과학연구소(ADD) 산하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39만 6694㎡, 12만평)를 유치함에 따라 앞으로 대한민국 국가안보의 중추적·핵심적 역할 수행에 나선다.

김태흠 지사는 “이번 국방산단 조성계획 승인으로 국방수도 완성에 한발 더 다가섰다”며 “앞으로 논산이 대한민국의 국방산업을 선도하고 국방 교육·산업·방산혁신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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