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국 부위원장은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 창립과 관련해 "작년 10월 개최했던 포럼에 시애틀 등 5개 도시 외에 더 참여하는 도시는 없나"라며 질의했고, 박혜강 도시브랜드담당관은 "자매·우호도시를 포함하여 연합의 후보 도시를 추가 발굴하기 위해 노력을 지속 중이며 분야별 교류를 늘려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김진오 위원은 시민안전실 소관 주요업무보고 청취 후 축제장 안전관리와 관련해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측되는데 현재 시에서 마련 중인 대책은 무엇인가"라며 질의했고, 임묵 시민안전실장은 "선별관제시스템 인원이 적은 부분, 안전관리자 식별이 어려운 부분 등 몇 가지 미흡했던 점을 인지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조원휘 위원은 기획조정실 소관 주요업무보고 청취 후 용역 심의에 있어 서면 심의가 잦은 점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용역에 대한 실질적인 심의가 이뤄져야 함을 발언했다. 또한, 지방채 부채 한도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언급하며 세입확충과 건전재정에 힘써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조 위원은 '대전 미래 전략 2048 그랜드플랜' 수립과 관련해 내용이 바뀐 점을 중간에 보고해야 함을 지적하며 주요 업무의 변경 사항에 대한 의회 보고를 신경 써줄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지난해 '자운대 민·군 화합 페스티벌'이 개최되지 못했는데 올해는 자운대 재개발 등 탄력을 받아 '민·관·군'이 합심해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용기 위원은 시민안전실 소관 주요업무보고 청취 후 "지역안전지수 등급 하락을 방지하고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시 차원의 대책은 무엇인가"라며 질의했고, 임묵 시민안전실장은 "생명존중팀을 신설하여 자살 예방에 노력 중이고 안전지수 하락 방지를 위한 적극 대처 중이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