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부여] 김은석 기자 = ㈜에스제이파워(대표 신항철)가 26일 오전 부여군에 ‘싱그라미 마스크’ 3만장(10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은 에스제이파워는 독감과 폐렴 등 동절기 호흡기 질환으로부터 취약계층의 건강을 예방하고, 활기찬 일상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군은 기부 받은 싱그라미 마스크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노인요양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및 입소자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항철 대표는 "코로나19 및 계절 질환이 유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요양시설 어르신들과 종사자들이 건강하고 조금 더 안전하게 지냈으면 하는 마음에 마스크를 기부했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은 박정현 부여군수, 신항철 ㈜에스제이파워 대표, 김충헌 충청신문 대표, 민병희 부여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한편, 에스제이파워는 장애인·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국내 기부는 물론 미얀마, 라오스 등 해외에서도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