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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힐링 존(Healing zone)‘마음 숲’ 개소

시민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자살 예방 위한 상담과 위로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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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1.27 11:15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 논산시는 26일 정신건강 문제와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보건소 1층에 ‘마음 숲’이라는 힐링 공간을 개설했다. (사진=논산시 제공)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논산시는 26일 정신건강 문제와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보건소 1층에‘마음 숲’이라는 힐링 공간을 개설했다.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마련된 마음 숲은 눈물체험공간, 애도 공간, 상담 공간으로 구성되어, 자살유족원스톱서비스 거점센터도 함께 운영된다고 밝혔다.

마음 숲은 시민이 힘든 시기에 상담과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눈물을 흘리면서 감정을 해소하고 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는‘눈물 꽃’, 자살 유족이 그리운 이를 추억하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추억나무’, 우울 검사와 스트레스검사를 통해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는‘행복나무’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눈물체험공간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슬픈 영화나 명상을 통해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되어 있으며, 또한, 마음 숲에는 자살유족원스톱서비스 거점센터 사무실도 있다.

논산시는 2022년 5월 충남남부권을 관할하는 자살유족원스톱서비스 거점센터로 지정되었으며, 자살 유족이 발생했을 경우 긴급출동, 애도 상담, 사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센터에는 정신건강간호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가 근무하고 있어 전문적인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백성현 시장은“시민들의 마음에 괴로움이 있을 때 마음 숲이 따뜻한 위로와 치유가 되어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심적 괴로움을 덜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논산시는 자살예방사업에 주력하여 2022년과 2023년 충남 지역자살예방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논산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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