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비후보는 27일 서구미래캠프에서 100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본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예비후보는 시청에서 기획조정실장으로 일하던 시절 '청년희망카드'를 만들었던 일화를 설파하며 청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오현 청년총괄본부장은 "청년들이 희망을 품고 기회를 찾을 수 있는 지역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청년들이 서울로 가는 이유는 희망과 기회가 없기 때문이다. 택구형이 청년들과 함께 서구(을)의 변화를 만들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요즘 청년들이 젊고 활력있어 보이지만 청년들이 힘들다는 것을 많이 느끼고 있다”며 “저 역시 젊은시절 많이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앞으로는 청년들이 '기회의 땅 서구을'이라고 생각할 수 있게 함께 걷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플라톤의 '정치에 무관심하면 가장 저급한 인간의 지배를 받는다'는 말을 인용하며 증오정치, 혐오정치에서 벗어나 서구을과 대한민국이 유쾌한 변화를 맞이할 수 있는 첫걸음을 청년들이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