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올해 처음 열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사결과 (가칭)도교육청특수교육원, (가칭)탕정8초등학교 신설에 대해 적정으로 승인되어 확정·통보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특수교육원은 충남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모든 학교 구성원의 성장을 도모하고, 당면한 특수교육 현장 요구에 부응해 미래 충남 교육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원은 오는 3월 이전하는 홍북초 이전적지(2만 5243㎡)에 건축연면적 8630㎡ 규모로 2027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
주요 공간은 △AI인공지능 미래체험관 △장애이해체험관 △장애성인지교육관 △직업체험관 △대강당 △카페테리어 △실내놀이터 △체육관 △관리 및 사무공간으로 구성된다.
탕정8초등학교는 탕정지구 도시개발로 공동주택 4670세대가 분양이 진행 중이거나 준비 중이어서 유입학생 배치를 위해 신설된다.
설립규모는 50학급(일반 47학급, 특수 3학급) 1232명으로 오는 2027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탕정8초등학교 신설이 확정됨에 따라 탕정지구 도시개발로 유입되는 학생으로 인한 아산갈산초등학교의 과밀학급 운영을 미리 해소할 수 있으며, 유입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