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TP는 29일 어울림플라자 대회의실에서 지역산업육성 및 기업지원 정책 실현을 위한 ESG 경영실천을 다짐하는 ESG 경영 노사합동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우연 원장을 비롯한 노조집행부 등 임직원은 선언문을 통해 노사 간 협력을 강화해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앞서 대전TP는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위해 △친환경 캠페인 프로그램 운영 △지역 상생협력 사회발전 기여 △윤리경영 내실화 등 10개 전략과제와 30개 실행과제를 설정하는 등 2026년 ESG 경영 완성단계를 달성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구체화했다.
특히 오는 2026년까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소통과 공감을 통한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투명경영을 위한 혁신경영 제안과 보상체계 구축, 재무 건전성 강화 등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을 마련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김 원장은 "경영 패러다임의 변화로 장기적 관점에서 기관의 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ESG 경영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미래 세대와 현세대의 균형을 맞춰 ESG 가치를 창출하는 선도기관으로 도약하도록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경 노조지부장은 "이번 선포식은 노사 함께 ESG 경영 실천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마음 한뜻을 모았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노사 상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