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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한밭대, 글로컬대학30 재도전…‘통합기반 혁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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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1.29 17:02
  • 기자명 By. 김의영 기자
▲ 충남대(왼쪽)와 한밭대 전경. (사진=충청신문DB)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정부가 2차년도 글로컬대학30 사업을 본격화한 가운데 충남대학교와 국립한밭대학교가 2024년도 글로컬대학30 사업에 ‘통합기반 혁신’으로 재도전 의지를 밝혔다.

충남대는 지난 25일 대학본부 별관 CNU 홀에서 ‘2024년 제2차 학무회의’를 열고 2024년 글로컬대학30 사업 공모를 위한 혁신 방향을 심의한 결과 ‘통합기반 혁신’으로 사업에 응모할 것을 결정했다.

충남대는 지난해 1차년도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탈락 이후 ‘글로컬대학30 기획위원회’를 구성해 1차년도 사업분석과 2차년도 혁신기획서 작성을 위한 학내 논의를 진행해 왔다. 한밭대와의 통합을 통한 혁신, 무전공 중심의 교육 혁신, 대덕연구개발특구 정부출연연구원-대학 간 담장 허물기, 해외 대학과의 글로벌 오픈캠퍼스 실현을 위한 협약 체결, 지자체와의 협력 등을 추진해 왔다.

이진숙 총장은 “2024년도 글로컬대학30에 반드시 선정되기 위해 다시 한번 통합기반 혁신전략을 활용한 사업 준비를 하겠다. 글로컬대학30 사업 본 계획서 제출 일정에 맞춰 대학 구성원의 동의 과정을 거치겠다”고 강조했다.

한밭대도 지난 23일 열린 학무위원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종합해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전략을 ‘통합기반 혁신’ 방안으로 정하고 사업에 재도전하기로 했다. 대학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글로컬대학30 사업의 비전과 목표, 핵심전략, 세부추진방안 등을 잘 마련하고 구성원과 공유할 계획이다.

한밭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 준비를 위해 지난 4개월에 걸쳐 연구해 마련한 자체 및 통합기반 혁신 방안들을 비교 검토했고 두 가지 방안 중 ‘통합기반의 혁신 방안’이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연구중심대학으로 국립대의 역량을 강화하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오용준 총장은 “각 학문 분야의 균형발전 차원에서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꼼꼼히 준비해 오는 3월 22일로 계획된 예비지정 신청과 7월로 예상되는 본지정 선정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계획서 제출 일정에 맞춰 글로컬대학30 사업계획에 대한 대학 구성원의 동의 과정을 반드시 거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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