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예비후보는 "그간 현수막 게첩을 통해 정책제안 접수를 받는 등 각계각층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자문위원회의 토론을 거쳐 4대 통큰 소식과 10대 좋은 소식을 선정했다"며 "이제는 행동해야 할 때고, 이번 공약발표를 시작으로 변화될 유성의 모습을 소상히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4개의 통큰 소식으로 △STRONG 유성 △SAFETY 유성 △SMART 유성 △(re)START 유성을 제시하고, 10대 좋은 소식으로 △반려동물보건소 설립 △디지털 격차 제로 유성 △다함께돌봄센터 및 돌봄시간 확대 추진 △지역맞춤 생활밀착형 동행공약 발굴 △교육발전특구 추진 등을 선정했다.
또한 '수통골 재창조 프로젝트'를 제1호 '지역맞춤 생활밀착형 동행공약'으로 발표했다.
윤 예비후보는 "화산천 상류지역인 수통골 일대를 인근의 버려지는 지하수를 재활용해 서울 청계천과 같은 도심 속 힐링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통골 재창조 프로젝트의 세부내용은 가칭 '별빛공원' 조성, 수변 일대를 재정비해 문화예술인을 위한 전시공간 및 아이들의 물놀이 공간 마련할 것"이라며 "늘 물이 흐르고, 항상 빛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통골은 유성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했다.
또 "그동안 주차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인근 대학과도 협의했고, 시 부지와 하천 부지를 활용해 최대 200면 규모의 주차장시설을 마련하겠다"며 "추가로 발표할 광역교통체계 공약이 완성되면, 수통골은 명실상부 대전에서 가장 접근성이 좋은 휴양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화산천은 많은 시민이 오가는 곳임에도 CCTV 등 시민안전을 위한 시설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스마트폴과 AI CCTV 등을 설치하여 안전한 수통골에 대한 계획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