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대전시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최하는 '2023년 AI·데이터 활용 사회문제해결형 R&BD 지원사업'의 주관 수행기관인 라미랩㈜과 참여기관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함께 구청이 실증기관으로 참여한 사업으로, 작년 12월 최종 선정돼 올해 11월 말까지 시스템 구축 및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은 재난 상황에서 현장에 출동한 관계 공무원들이 수집한 자료를 공유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협업 앱 개발, 수집된 재난 상황 자료 및 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한 실시간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금년 호우 시 침수를 대비한 현장에서 시스템 실증을 실시하게 된다.
이동한 권한대행은 "이번 실증사업으로 유기적인 재난대응 소통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