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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설 차례상 표준안 '9가지만 간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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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1.30 16:55
  • 기자명 By. 김해인 기자

[포토] 설 차례상 표준안 '9가지만 간편하게' 

민족의 대명절이 다가오고 있다. 새해를 맞은 많은 사람들이 연초 모임들로 바쁘게 달려왔다면 2월 설 연휴에는 여러 친척,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또 명절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음식이다. 설을 앞두고 간편 제수용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고물가 여파로 명절 준비 비용까지 크게 상승하고 있다. 

이어 1인가구, 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간편하게 전, 탕 요리를 만들어 먹고자 하는 수요도 늘어난 영향이다. 시대 변화에 따라 명절 차례상도 변화돼야 한다는 사회적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렇듯 차례를 지내지 않는 이들이 늘어난 원인 중 하나로 시대가 바뀌면서 전통과 관습에 덜 얽매이는 분위기가 퍼진 것이 꼽힌다.

해가 갈수록 간소화되고 있는 제사상, 간편하게 차리는 법을 살펴봤다.

(출처 : 연합뉴스)

성균관 의례 정립 위원회(이하 성균관),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지난해 1월 1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떡국, 나물, 구이, 김치, 술(잔), 과일 4종 등 9가지 음식을 올린 차례상을 보기로 제시했다.

성균관은 "기름에 튀기거나 지진 음식은 차례상에 꼭 올리지 않아도 된다. 전을 부치느라 고생하는 일은 인제 그만두셔도 된다"라고 작년 추석을 앞두고 제안한 원칙을 다시 강조했다. 
김해인 기자 khi@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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