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지역 특화 협력사업 발굴 등 협력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수자원공사는 창업·벤처 생태계 육성을 통한 혁신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 소통, 창업·산학 협력, 지역개발 협력 3개 분야 8개 세부 추진 과제 이행을 위해 단계적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물 산업 육성 의제 발굴 및 기업지원,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지원, 대전 디지털 물 산업 밸리 조성 지원, 대전지역 혁신포럼 설립·운영, 탄소중립·녹색성장 실현 및 에너지 자립률 향상,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물 절약 사업 추진 및 홍보, 지역 주요 행사·축제 지원 등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시작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협력과제를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협약 이후 지속성과 실행력 확보를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윤석대 사장은 “올해는 본사 대전 이전을 통해 대전시와 상생·협력한지 50년이 된 해로 그 의미가 크다. 대전시가 초격차 물 산업 혁신의 거점으로서 지방 시대 중심도시로 도약하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