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연휴 기간 가정폭력 신고건수는 평시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재발 우려 대상자를 상대로 전수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모니터링은 내달 6일까지 진행되며, 피해상황 징후가 높은 고위험군 사회적 약자 범죄에 대해서는 112·지역경찰·여성수사팀과 특이 정보를 공유해 재범 방지에 적극 대응한다.
아울러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 기관인 아동보호전문기관, 가정(성)폭력 상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 통합센터 등과 협력 대응해 고위험군 대상자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을 강구하고 정신질환자·알콜중독자 등 모니터링 후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맞춤형 보호·지원을 실시 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설 명절 연휴 기간 가정폭력, 아동학대·관계성 범죄의 예방을 위헤 유관기관과 협력,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대전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