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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청,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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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1.31 13:14
  • 기자명 By. 고지은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설 연휴 기간을 포함해 연휴 전·후로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 활동은 설 연휴 취약시기를 악용한 환경오염물질의 불법 배출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연휴 기간 중 발생 가능한 환경오염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강청은 △연휴 전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및 공공 하·폐수처리시설 등에 대한 지도·점검 및 오염우심지역 중심 순찰 △연휴 중 24시간 상황실 운영 △연휴 후 사업장 기술지원 등 3단계로 구분해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히 살펴보면 연휴 전(2월 1~8일)에는 전년도 환경법 위반 사업장 등 환경관리 취약업소에 특별감시계획을 통보함으로써 자율적인 점검 및 정비를 유도하고, 대기·폐수·폐기물 등 환경오염물질배출업소, 유해화학물질취급업소, 공공 하·폐수처리시설 등에 대한 현장점검 및 순찰에 나선다.

연휴 중(2월 9~12일)에는 환경오염사고 신고·접수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순찰감시반을 편성하여 오염우심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등 불법 오염행위에 대비한다.

연휴가 끝난 후 내달 15일까지는 연휴 기간 동안 중지돼 있던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적인 가동을 위해 사업장 요청 시 환경관리 취약업체 등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조희송 청장은 "관리·감독이 소홀해질 수 있는 연휴 기간에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연휴 전에 사업장 스스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자체 비상 연락망을 정비해 환경오염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환경오염사고 및 불법 오염행위 예방을 위해서는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속한 제보가 중요하므로, 환경오염사고 및 불법 오염행위 발견 시 128번(환경신문고, 휴대전화의 경우 지역번호+128번)으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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