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간을 중심으로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소외계층, 청·장년, 노년층, 마을주민, 학습공동체, 비문해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학습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곳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강사료·교재비·재료비 등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진흥원은 대전시에서 1년 이상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경험이 있는 기관·단체 중 약 30여 곳을 선정해 프로그램 운영 실적에 따라 최대 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방법은 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기간 내 방문 혹은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선희 원장은 "우리 진흥원은 민간평생교육기관과 협력해 평생학습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배우고 성숙해지는 일류시민, 학습도시 대전을 함께 만들어 갈 기관과 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